녹십자엠에스, IT 스타트업 제품 독점판매 계약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1 11:15:12
녹십자엠에스, IT 스타트업 제품 독점판매 계약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녹십자엠에스[142280]는 안드로이드 기반 병원용 모바일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BBB'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녹십자엠에스는 BBB로부터 올 4분기까지 병원용 혈당 측정기를 공급받아 내년 초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BBB의 혈당 측정기는 검사 결과를 저장하고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해 환자 관리 프로그램과 쉽게 연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모회사인 녹십자[006280]와 함께 혈당측정기 전문기업 세라젬 메디시스(현 녹십자메디스)의 지분을 인수해 혈당측정기 사업에 진출했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녹십자메디스가 보유한 바이오 센서 기술력과 BBB의 IT기술을 더해 혈당측정기 사업 분야의 시너지를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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