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세로서 '신촌 문화마켓' 26일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21 10:19:17
서울 연세로서 '신촌 문화마켓' 26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꿈꾸는 청년가게는 26일 연세로에서 '신촌 문화마켓'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꿈꾸는 청년가게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들을 지원하는 전시판매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장은 기업 전시판매존, 문화창작자 프리마켓존, 혁신콘텐츠존, 시민참여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존에선 친환경 디자인 소품, 입체 디자인 수면 안대, 수공예 액세서리와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프리마켓존에선 청년가게 입점 기업들이 프리마켓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민간 기획사와 제휴해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혁신콘텐츠존에선 올해 초 '전자 의수'로 화제가 된 3D 프린팅 업체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와 3D 프린팅 기술로 아이언맨 수트를 제작한 김동현씨가 제품 시연과 공개 강연을 한다.
꿈꾸는 청년가게 관계자는 "신촌 문화마켓은 청년창업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주축이 돼 연 2회 열리는 행사로 앞으로도 신촌의 이색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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