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낙관전망 52%…11년만에 최고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8 00:50:51
미국 경제 낙관전망 52%…11년만에 최고치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국민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4월9∼12일·1천15명) 결과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2%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이후 최고 높은 수치다.
이에 반해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33%였다.
미국인들의 이 같은 반응은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평균 6% 미만의 낮은 실업률 등 경제지표 호조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지난해보다 11% 포인트 높은 53%가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으나, 공화당 지지자들의 낙관 전망은 1% 포인트 높은 3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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