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정보> 현대百 미아점, 전통식품 전시·판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7 06:00:10
△ 명인명촌 아트프로젝트 행사장 전경 사진.
현대百 미아점, 전통식품 전시·판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현대백화점은 19일까지 미아점 문화홀에서 지역별 명인이 손수 만든 전통식품 전시·판매 행사 '명인명촌 아트프로젝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인명촌 소속 명인 60명이 170여개 전통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남 진도 김순양 식초 명인, 강원도 양구 윤원상 참기름 명인, 전남 강진 국령애 고추장 명인 등이 나와 전통식품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 제작 방법 등을 고객에게 직접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박병혁 사진작가가 전국을 다니며 명인들의 음식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명인명촌은 현대백화점에서 국내 지역별 명인이 만든 토속식품을 소개하는 특화 브랜드로, 장류, 식초, 전통 주류, 참기름, 반찬 등을 판매하고 있다. 2010년 압구정 본점에 문을 연 이래 전국 11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수입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전통식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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