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앞서 백화점에 먼저 등장한 '어벤져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6 06:00:06
개봉 앞서 백화점에 먼저 등장한 '어벤져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2012년 국내에서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 개봉이 임박하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마케팅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30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 어벤져스 팝업스토어(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매장에서는 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토르·헐크 등 어벤져스 캐릭터의 복장·피규어(모형)·인형·내의·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 5층 남성 액세서리 전문 편집매장 '다비드컬렉션'은 수제 넥타이 브랜드 '메멘토모리'의 어벤져스 캐릭터 넥타이도 품목별로 500개씩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24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등 전국 8개 점포는 잇따라 '어벤져스 팝업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홍콩 피규어 전문업체 핫토이즈가 제작한 3.3m 높이의 초대형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 모형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17~19일 본점·영등포점·노원점은 하루 200명의 구매 고객에게 이벤트를 통해 어벤져스 미니 피규어도 증정한다.
진석진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팀장은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유통업계에서 단독으로 영화 어벤져스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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