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56달러선 유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5 08:12:15

두바이유 소폭 하락…배럴당 56달러선 유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두바이유가 소폭 하락했지만 배럴당 56달러선은 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4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56.32달러로 전날 보다 0.26달러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2일 59.58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 18일에 51.24달러까지 떨어진 뒤 52∼56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8달러 오른 53.29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50달러 올라 배럴당 58.43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미국 등의 산유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다 예멘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발생하면서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다. 이 때문에 두바이유 가격은 하루 시차를 두고 WTI와 브렌트유 가격 동향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인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