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소비자단체 '통신제도 개선연구반' 운영
정보통신진흥협회 내 전담조직 신설해 가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5 07:00:03
미래부-소비자단체 '통신제도 개선연구반' 운영
정보통신진흥협회 내 전담조직 신설해 가동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통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내에 전담조직을 신설해 정부와 소비자단체, 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제도개선연구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미래부와 10개 소비자단체들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더팔레스호텔에서 연 조찬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래부와 협의회는 간담회같은 소통자리를 정례화하기로도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통신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통신소비자 정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기적으로 소비자 의견과 관심사항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통을 정례화하도록 하겠다"고도 말했다.
미래부는 간담회에서 시행 6개월 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평가와 계획을 소개하고, 소비자 단체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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