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주방가구 '대중화' 선언…평균 30% 인하

고급화와 B2C 중심에서 탈피, 소비자층 집중 공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4 11:50:57


현대리바트, 주방가구 '대중화' 선언…평균 30% 인하

고급화와 B2C 중심에서 탈피, 소비자층 집중 공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18개 전 품목의 판매가격을 평균 30% 인하하고 일반 소비자층을 겨냥한 주방가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제품 중 하나인 시스템 주방가구 '1100G 리베'(2.4m 기준)는 2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내려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제까지 1천만원 이상의 고급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주방가구사업과 B2B(기업간 거래)용 빌트인가구사업에 집중했다"며 "이번 주방가구 가격 인하는 B2C 주방가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가동한 주방가구 온라인 판매망과 리바트스타일샵 등 유통망을 기반으로 기존의 맞춤형 소량생산에서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해 제작단가를 낮추고 원가절감과 마진폭 축소 등으로 판매가격을 인하할 수 있었다고 현대리바트는 밝혔다.

B2C 시장 공략을 위해 기존에 프리미엄형 '리첸', 온라인 '이즈마인' 등 브랜드를 '리바트 키친'으로 통합하고 서울·울산·부산 등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차례로 열었으며 주방가구 AS(애프터서비스)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

현대리바트는 주방가구 가격 인하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300만원 이상 주방세트와 현관장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붙박이장을 20% 할인해준다.

250만원 이상 주방세트 구매시 1인 소파체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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