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터널·지하차도 방재시설 점검·정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3 11:15:04

서울시, 터널·지하차도 방재시설 점검·정비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터널과 지하차도 화재 발생에 대비해 터널 등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터널 32곳과 지하차도 89곳에 대해 소화기와 소화전, 송풍기, 자동 화재 탐지 설비, 폐쇄회로 TV, 비상발전기, 거리유도표시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소화기 충압 불량, 소화전의 표시등 및 발신기 불량, 거리표시 유도등과 피난구 유도등이 켜지지 않는 곳 등을 발견해 조치했다.

이덕기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터널은 폐쇄적인 구조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화기, 송풍기 등 방재시설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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