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어린이날 맞이 '완구 대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자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요괴워치, 다이노포스, 또봇, 카봇을 비롯해 여자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겨울왕국, 미미, 쥬쥬 캐릭터 완구, 유아를 위한 옥토넛과 슈퍼윙스 캐릭터 상품 등 200만개 물량이 준비됐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아이어맨,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피규어(7천900~6만4천900원)와 마스크(1만7천900~2만9천900원) 등 41종으로, 글로벌 완구기업 해즈브로(Hasbro)와 4개월간의 공동기획을 통해 마련됐다.

홈플러스 단독 기획완구 'CAT 헬멧세트·기차세트', '무선조종 자동차·헬기', '옥스포드 통블럭', '겨울왕국 엘사 앤 올라프 세트' 등은 5대 행사 카드(신한·KB국민·삼성·현대·BC)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해준다.

일부 제품에 한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대 행사 카드로 5·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천·1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권혁동 홈플러스 완구 바이어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완구가 최근 완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인기 완구에 대한 물량을 사전에 비축해 어린이날 시즌을 앞두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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