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만 가구에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2 11:15:03

서울시, 30만 가구에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각 가정을 찾아가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고 급수환경을 개선해주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일반세균으로부터 안전한지를 측정하는 잔류 염소 검사, 수도배관의 노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철·구리 검사, 수돗물의 깨끗한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와 수소이온농도(pH) 검사로 구성된다.

시는 아파트 공용배관이 낡았거나 소형물탱크를 없애고 직결급수로 전환한 가구, 유치원, 소외가정 등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신청은 홈페이지(arisu.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수돗물의 수질오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사고당 20억원 범위에서 보상하는 '아리수 건강책임보험'에도 가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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