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니세프 북한지원 사업에 6억원 기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2 07:29:22

캐나다, 유니세프 북한지원 사업에 6억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캐나다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대북 사업에 미화 55만 달러(6억여원)을 기부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보고서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OCHA는 지난 10일 공개한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보고서'에서 캐나다 정부가 올해 첫 북한 지원 사업으로 이 같은 액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작년에도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지원 사업에 각각 90만 달러와 27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북한 지원 예산으로 1천800만 달러를 책정한 유니세프는 최근까지 모금액이 목표액의 4.5% 수준인 8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유엔의 북한 상주조정관 굴람 이사카이는 최근 "인도주의 지원은 정치 상황과 분리돼야 한다"며 "북한 취약계층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바란다"고 국제 사회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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