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스코틀랜드 등에서 사상최대 공동훈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11 01:56:36

나토, 스코틀랜드 등에서 사상최대 공동훈련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 간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나토가 이번 주 스코틀랜드와 해상에서 대규모 공동훈련을 시작한다.

특히 미국 해군은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동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모두 1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공동훈련에는 50척 이상의 전함과 70대의 항공기, 그리고 1만3천명의 병력이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매년 4월과 10월 공동훈련을 전개한다.

이번 나토의 대규모 공동훈련은 최근 몇개월 동안 러시아 잠수함들이 스코틀랜드 해안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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