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탈북민에 맞춤형 지원 해 나갈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0일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의 어엿한 국민으로서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강원도 화천에 소재한 제2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체육관 착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홍 장관은 지역 인사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통일준비는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며 탈북민 정착에 대한 민관 협력이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의 주요 모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된 제2하나원 체육관은 연면적 2천208㎡ 규모로 농구장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출 예정으로 12월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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