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만나요" 외국인 벼룩시장 19일 개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09 10:27:22
△ 도심 속 이국적인 나눔 장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외국인 벼룩시장'에서 시민이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서울시는 7∼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셋째 일요일에 외국인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20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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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만나요" 외국인 벼룩시장 19일 개장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세계 각국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외국인 벼룩시장이 올해도 펼쳐진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2015년 제1회 외국인 벼룩시장'을 오는 19일 오전 11시∼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서울시 외국인 벼룩시장은 2013년부터 여름과 겨울을 제외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4∼6월과 9∼10월 셋째주 일요일 시민들을 찾아온다.
참가자들은 평소 사용하던 물품이나 집에서 만든 각국의 전통음식을 판매할 수 있다. 같은 품목을 40점 이상 팔 수 없고, 동·식물이나 약품·주류·불법 복제품 등은 판매가 금지된다.
행사장에서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이 '차 없는 날'이고 주차공간이 없는 만큼 참가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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