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업진흥지역 18만9천㎡ 해제…개발 기대감 상승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09 08:55:27
경기 농업진흥지역 18만9천㎡ 해제…개발 기대감 상승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화성 장안지구와 김포 풍무동 등 경기도내 8개 시·군 10곳의 농업진흥지역 18만9천㎡가 해제됐다.
경기도는 올해 제2차 농정심의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내년도 국비예산안,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로 농업진흥지역 주변에 전철이나 버스터미널,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용지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화성시 장안지구의 해제 면적이 8만5천㎡로 가장 넓었고, 다음으로 평택시 2만5천㎡, 김포시 8천㎡, 양주시 2만4천㎡, 광주시 4천㎡, 이천시 1천㎡, 양평군 1만9천㎡, 연천군 1만 7천㎡ 등 순이다.
농정심의회는 도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총 91개 사업 5천364억원의 국비예산안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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