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 절대정화구역 125곳 금연구역 지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07 14:28:13

부천시 학교 절대정화구역 125곳 금연구역 지정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학교 절대정화구역 100여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간접흡연을 막기 위해 '부천시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난 6일부터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인 학교절대정화구역 12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6일부터 단속에 나선다. 해당 구역 내에서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학교 절대정화구역에 금연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부천시 청소년건강서포터즈와 연계해 학교주변에서 금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시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금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막아 담배연기 없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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