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수기능인 선발 기능경기대회 8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제50회 서울기능경기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개회식은 8일 오후 3시 서울공고에서 열리며 컴퓨터정보통신, 용접, 공업전자기기, 미장, 석공예, 의상디자인 등 6개 분야 48개 직종에 863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상식은 13일 서울공고에서 열리며 직종별 1∼3위 입상자와 우수상 수상자 등 200여 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자 150여 명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증과 10월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서울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

또 입상 선수를 다수 배출한 산업체 등에는 기관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개회식 당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미용, 제과제빵, 화훼 체험관을 운영하고 태양광 자동차 모형 만들기와 주행경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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