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0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주민 참여예산 사업을 다음 달 6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서울시 전체 공통사업은 375억원, 자치구 지역사업은 구청별로 5억원씩 125억원으로 총 500억원 규모다.

서울시 전체 공통사업은 분야별 주제에 맞춰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는 지정공모로 운영되며, 주제는 안전·장애인·육아·환경 등 8개 분야 총 72가지다.

총 사업비는 한 가지당 10억원 미만이어야 하며, 축제·행사성 사업은 3억원을 넘으면 안 된다. 사업 제안은 홈페이지(yes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자치구 지역사업은 각 구청에 신청해야 한다.

내년 참여예산사업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총회에서 전자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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