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세계물포럼서 개발원조 주제로 토론회 연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03 11:04:07
코이카, 세계물포럼서 개발원조 주제로 토론회 연다
(성남=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오는 14일 경주현대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물과 공적개발원조(ODA): 세계적 물 위기 진단과 한국의 기여'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12∼17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코이카가 마련하는 세션이다.
포럼에는 코이카가 전개하는 사업 수혜국 내 수자원 관리 분야 담당자, 정책 결정자, 국제기구 및 학계 연구원, 컨설턴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이카 측은 3일 "코이카의 물 관련 ODA 사업을 발판 삼아 개발도상국이 자립적으로 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아지트 비스와스 싱가포르 국립대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방문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세계 물 위기 현황과 심각성', '물 ODA를 활용한 개도국의 자립적 물 위기 대응 노력', '개도국 물 위기 해소 사업의 민간 투자 가능성', '개도국 물 위기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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