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종합스포츠타운 29일 기공식…2017년 전국체전 치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4-03 09:04:34
△ 충주 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충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오는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충북 충주시 종합스포츠타운 조감도. 충주시는 오는 29일 기공식을 한다. 2015.4.3 << 충주시 제공 >>
jeonch@yna.co.kr
충주 종합스포츠타운 29일 기공식…2017년 전국체전 치러
(충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9일 '2017 전국체육회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충주 종합스포츠타운 기공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17년 6월까지 1천203억원을 들여 호암·달천동 일원 31만여㎡ 부지에 주경기장(1만4천946석), 보조경기장, 주차장(1천388대), 공원 등을 조성한 계획이다.
이 가운데 주경기장은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데크시설 등 최신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사각형태 운동장으로 지어진다.
시는 우선 올해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골조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된 경기장에서는 오는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8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다.
시는 지난 1월 부지 내 터파기 공사 과정에서 구석기 유물과 초기 철기시대 무덤 등이 다량 발굴되자 종합스포츠센터 내 공원에 이를 이전 복원하고, 별도의 전시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