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안 도시텃밭 1호' 개장



(세종=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벨트 안에 만든 첫 번째 도시텃밭(공영도시농업농장)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농식품부와 국토교통부의 업무협약으로 탄생한 이 텃밭은 대전 유성구 그린벨트 안의 폐경작지 5천㎡에 조성됐다.

4일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한국육묘산업협회가 참석자들에게 상추·방울토마토·고추 등 모종 1천 본을 나눠줄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그린벨트 토지와 국·공유지 10곳 11만8천여㎡에 추가로 텃밭을 조성하는등 2024년까지 도시텃밭을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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