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에 온라인 오픈마켓 창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국내외 오픈마켓 창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결혼 이주여성이 국내 옥션·G마켓·11번가, 국외 이베이·타오바오에 오픈마켓을 개설해 출신국 상품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1일부터 5개월간 실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실무교육은 해당 기간 월·수·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이뤄지며 SNS 응용 및 운영 실전, 디지털카메라 사용법, 상품 촬영 실습, 오픈마켓 상품 페이지 제작, 엑셀 실무, 직업의식 교육, 아이템 선정 전략, 온라인 쇼핑몰 업체 및 유통단지 탐방 교육으로 짜였다. 교육 이수자에겐 현장 실습, 일 대 일 상담과 창업 보육 등도 지원한다.

수강료와 실습비 등은 모두 무료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관이다.

교육 희망자는 전화(☎ 02-2692-4549) 또는 온라인(www.hrbks.or.kr)으로 방문 예약 후 서류를 내면 일 대 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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