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산학협력 협약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앞으로 국가산업단지를 통한 학생들의 직업교육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2일 오전 경기도 시화반월공단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연합회(산경련)와 '산업단지별 수요에 기반한 인력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와 산경련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을 인근 학교에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을 전면 도입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경련은 전국 19개 국가산업단지의 22개 경영자협의회로 구성된 협의체로 1천44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2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별 특성에 맞는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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