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인터넷 안쓴 날 할인받는 요금제 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31 18:00:06
현대HCN, 인터넷 안쓴 날 할인받는 요금제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종합유선방송 현대HCN은 고객의 인터넷 사용 일수가 적으면 그만큼 할인해 주는 '안쓰면 할인'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쓰면 할인' 요금제는 한 달간 사용한 인터넷 사용일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20일 이하, 21∼25일, 26일 이상 등 3개 구간으로 금액을 산정한다.
'안 쓴 날'은 가입 고객의 개인 장비(PC·유무선 공유기 등)가 0시부터 24시 사이 꺼져 있는 날이다.
현대HCN 신규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결합할인, 약관할인 등 다른 할인과도 중복 적용된다.
이 요금제 가입 고객은 한달에 최소 2천원에서 최대 6천원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현대HCN은 "이 요금제는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아 가정내 PC를 켜는 일수가 적거나 출장 및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이라며 "여름이나 겨울 휴가 시즌에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안쓰면 할인'을 시작으로 케이블의 인터넷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거기에 발맞추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런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HCN은 '안쓰면 할인' 출시 이벤트로 신규 가입고객에게 주문형비디오(VOD) 쿠폰 10만원권을 제공한다.
'안쓰면 할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HCN 홈페이지(www.hcn.co.kr)와 콜센터(☎ 1877-8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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