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무가공 자연치즈 4종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풀무원은 31일 유화제나 합성착향료 등을 넣지않은 '우유와 시간이 만든 자연치즈'를 내놨다.

이번에 출시된 자연치즈의 종류는 생모짜렐라·모짜렐라 치즈볼·퀘소블랑코·스트링 등 네 가지다.

김현진 풀무원 치즈사업부 팀장은 "전북 임실 목장에서 생산된 국산 1A등급 무항생제 우유와 유산균 외 다른 부재료를 넣지 않았다"며 "앞으로 국내 치즈 시장의 성장도 가공치즈가 아니라 자연치즈가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풀무원측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미국·일본의 경우 자연치즈의 비중이 각각 83.9%, 71.7%, 60.2%로 가공치즈를 웃돌고 있다. 반면 국내 치즈 시장에서는 가공치즈가 72.2%나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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