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포청천의 고향' 중국 허페이 취항 (서울=연합뉴스)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대한항공 인천~허페이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에서 우기홍 여객사업본부장, 박정규 항공기상청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포청천의 고향' 중국 허페이 취항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30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인천∼중국 허페이(合肥) 노선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횟수는 주 5회로 출발편은 수·금요일을 뺀 매일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며 귀국편은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 허페이 신차오공항을 출발한다.

인천∼허페이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허페이는 중국 안후이(安徽)성의 성도이자 판관 포청천의 고향으로 포청천 기념관인 포공사가 있으며 차량으로 3시간 거리에 황산이 있다.

대한항공은 5월과 6월에도 인천∼난닝(南寧), 제주∼구이양(貴陽), 대구∼선양(瀋陽) 노선 등에 신규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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