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70세 이상 할인 '효사랑 미용실'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30 07:10:44
강남구, 70세 이상 할인 '효사랑 미용실'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이·미용업소 53곳을 '효(孝)사랑 헤어숍'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효사랑 헤어숍은 만 70세 이상이 신분증을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효사랑 헤어숍은 구 예산 지원 없이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구는 이를 위해 이·미용협회 강남지부와 함께 다음 달 1일 제1호점 신사동 '써지오보시'에서 현판식을 연다.
구는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우수 업소에 기관장 표창을 주고, 안내 포스터와플래시 동영상 등을 제작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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