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차관,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ICT협력 모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9 12:00:20

최재유 차관,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석...ICT협력 모색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30∼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보통신장관회의(TELMIN)'에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이 참석해 회원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최 차관은 회의 제1세션의 정책발표를 통해 ICT 혁신 및 활용, 디지털 경제 관련 한국의 창조경제 비전과 사례를 소개하고, APEC 회원국 간 ICT 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회의에 참가한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국가 관리들과 양자 회담을 잇따라 열어 ICT 분야 상호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양자 회담에서는 '디지털 경제 마스터플랜' 공동 수립, 차세대 ICT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케이-팝(K-Pop) 홀로그램 공연' 등 디지털 한류사업, 사물인터넷(IoT) 기반 로봇, 초고화질(UHD)TV 추진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최 차관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벤처육성기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는 회원국 간 정보통신부문 무역 및 투자 자유화, 균형발전을 위해 한국이 제안해 신설된 회의체로, 1995년 서울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올해 10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