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아침메뉴 고민 '끝'"…간편식단 추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9 11:00:10
"자녀 아침메뉴 고민 '끝'"…간편식단 추천
(세종=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부터 매일 간편한 아침식단을 추천하고 요리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교 등교시간이 오전 9시로 늦춰지면서 자녀의 아침식단을 고민하던 한 어머니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의 페이스북에 도움을 요청, 농식품부가 아침밥 먹기를 응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아침밥 간편요리법을 묶어 펴낸 '중학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아침밥', '행복한 아침밥상' 등 책을 바탕으로 어머니가 요리하기 편하고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메뉴를 추천하기로 했다.
첫 날인 30일에는 식감이 거칠지만 몸에는 좋은 현미를 이용해 학생들이 먹기 좋은 전으로 만든 '현미달걀완자전'을, 둘째날인 31일에는 김치카레덮밥을 각각 제안하기로 했다.
추천메뉴를 '쌀박물관' 홈페이지(www.rice-museum.com)에서 확인하거나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7월부터는 쌀 요리앱 '코리안 쿡'에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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