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 즐기세요"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 창립공연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에서 서울지역 초·중·고교생 119명과 선생님들이 공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초·중·고 학생연합 오케스트라는 2011년부터 서울교육청과 교육부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한 학교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로, 채혜련(동작고), 김두석(금천초) 교사가 '선생님과 함께 미래를 향하는 서울학생 연합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해 지난 1월부터 연습했다.

한빛맹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비발디의 4계 중 '겨울' 1악장을 연주하고 초·중·고 학생연합 오케스트라단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삽입곡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비보이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비보이 댄스 공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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