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30억 보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6 17:47:35
롯데면세점-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30억 보증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은행과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제주은행과 함께 각각 1억원씩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자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롯데 관련 입점 소상공인들에 출자액(2억원)의 15배인 30억원을 특별 보증한다.
해당 제주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대출뿐 아니라 특례 보증 혜택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제주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 현지법인 운영을 비롯해 제주도민에게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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