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지방(BS금융, 27일 주총에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6 14:22:14
△ BNK금융지주 로고
(부산=연합뉴스) BS금융지주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BNK금융지주로 바꾼다고 밝혔다. 20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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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BS금융, 27일 주총에서…)
BS금융, 27일 주총에서 'BNK금융'으로 사명변경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BS금융지주[138930]가 사명을 'BNK금융지주'로 변경한다.
BS금융은 27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BNK금융지주'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BS금융은 지난해 경남은행을 계열사로 편입한 뒤 지역색을 탈피하고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한편 세계로 도약하는 금융그룹의 이미지를 담고자 사명변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부산, 경남, 울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명을 공모해 6천여건이 넘게 접수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모았다.
새 사명인 'BNK'는 영어단어 'BANK'와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인 'Beyond No1 in Korea)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BS금융은 주주총회에서 사명과 함께 BNK 이니셜로 구성된 워드마크형 CI(기업이미지)도 공개한다.
BS금융은 'BNK금융그룹'이라는 새 사명을 전 계열사에 적용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중에 교체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별도의 사명 변경 없이 CI만 변경된다.
김일수 BS금융 전략재무본부장은 "27일 주주총회에서 새 사명을 확정하고 BNK금융그룹의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한다"며 "새로운 사명이 상징하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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