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천안함 피격사건, 결코 잊지 말아야"

"같은 사건 재발않도록 본연임무에 최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6 11:47:46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하고 있다.

국방부 "천안함 피격사건, 결코 잊지 말아야"

"같은 사건 재발않도록 본연임무에 최선"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인 26일 "우리 군은 앞으로 두 번 다시 천안함 피격사건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군에 부여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나승용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은 5년 전 북한의 잠수함에 의한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 46명의 장병들이 고귀한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부대변인은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잊어버리는 것이 보통 우리 인간의 속성인 것 같다"며 "그렇지만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하나가 천안함 피격사건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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