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물류 솔루션 '첼로' 신규 버전 발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6 11:42:38
삼성SDS, 물류 솔루션 '첼로' 신규 버전 발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SDS는 26일 잠실 삼성SDS캠퍼스에서 물류 솔루션 'Cello(첼로) 콘퍼런스 2015'를 열고 Cello Plus(첼로 플러스)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
삼성SDS의 물류 솔루션인 '첼로'는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 최적화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과 물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SDS가 새롭게 발표한 '첼로 플러스'는 전통적인 SCM과 물류 솔루션이 지원하지 못했던 일별 물류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합해 제공한다.
또 기존에는 선박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만 추적할 수 있었지만 첼로 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동 경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착 전 지연 여부까지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물류센터 재고기능 및 물류 운송 네트워크 등에 대한 최적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삼성SDS는 오는 7월 정식 오픈을 앞둔 'Cello Square (첼로 스퀘어)' 서비스도 선보였다. 첼로 스퀘어는 화주와 물류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위한 포털 서비스다.
삼성SDS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그동안 삼성그룹 계열사의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운영하며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1천여 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컨설팅 및 IT 역량을 바탕으로 물류BPO 사업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첼로 콘퍼런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물류 IT 콘퍼런스로 삼성SDS가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물류와 IT 업계를 비롯해 제조·유통·서비스 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물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공유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