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대기 아동 보육시설 '이스턴데이케어센터' 개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5 14:15:13


입양 대기 아동 보육시설 '이스턴데이케어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가 입양 대기 아동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위한 전문시설을 마련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지원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돕는 전문적인 보육시설 '이스턴데이케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최근 입양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만 2∼3세까지도 위탁가정에서 양육하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이들의 월령은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이들의 사회성, 인성, 언어 발달 등에 대한 전문적인 보육 및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입양 대상 아동의 정부 보육비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번에 우리가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센터를 열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되며, 기본적인 보육 서비스와 함께 신체의 움직임을 통한 통합예술교육 유리드믹스, 유아체육 꼬마스쿨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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