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로 일본 프리미엄 시장 연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5 11:00:00

LG 올레드 TV로 일본 프리미엄 시장 연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LG전자[066570]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25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현지 거래처와 취재진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5년 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TV·모니터 사업부장 이인규 전무, 일본법인장 경갑수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65인치, 55인치형 울트라 올레드 TV 2종(65EG9600, 55EG9600)과 55인치형 올레드 TV 1종(55EC9310) 등 총 3종의 모델을 일본 시장에 내놨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차원이 다른 울트라 올레드 TV로 고화질 콘텐츠를 제대로 즐기고 싶어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액정표시장치(LCD) 기반의 울트라HD TV보다 색재현율과 명암비를 높여 화질을 강화한 슈퍼 울트라HD TV 4종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화질엔진을 적용해 콘텐츠의 특성에 맞춰 밝기, 색감, 해상도 등을 최적화해 준다.

이들 TV에는 소비자 사용패턴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한층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웹OS 2.0'이 적용됐다.

경 상무는 "전 세계 TV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일본 시장에서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정면 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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