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상승…배럴당 53.40달러
WTI 47.51달러·브렌트유 55.11달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5 07:51:08
두바이유 이틀째 상승…배럴당 53.40달러
WTI 47.51달러·브렌트유 55.11달러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해 배럴당 53달러선으로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53달러 올라 배럴당 53.40달러에 거래됐다고 25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월14일 배럴당 42달러선까지 내렸다가 2월18일에는 59.32달러까지 올랐다.
하지만, 3월18일에는 51.24달러까지 다시 내렸고 이후 배럴당 52∼53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보통 휘발유는 전날보다 0.44달러 올라 배럴당 68.81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0.47달러 올라 배럴당 69.36달러, 등유는 0.62달러 올라 68.73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06달러 올라 배럴당 47.51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81달러 내려 배럴당 55.11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달러화 반등과 중국의 저조한 제조업지수로 내린 반면 WTI 가격은 미국의 주택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국내 1만2천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19일부터 일주일 연속 하락해 ℓ당 1천1513.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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