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외계층 예술분야 영재 160명 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4 06:00:06

서울시, 소외계층 예술분야 영재 160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예술적 소질이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까지 160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연구소와 함께 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수업료와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발굴된 학생들은 저명한 교수와 책임연구원, 영재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년간 콩쿠르에서 95명이 총 170번 입상했고, 55명이 예중·고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음악 80명, 국악 20명, 미술 60명이다.

선발 대상은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80% 미만인 가정의 자녀다.

소득 수준과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희망자들은 다음달 13일까지 음악과 국악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미술은 서울교육대학교 홈페이지(http://www.snue.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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