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출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3 23:05:03

뉴욕증시, 혼조 출발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59포인트(0.32%) 오른 18,185.24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3.35포인트(0.16%) 상승한 2,111.4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66포인트(0.21%) 내린 5,015.76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상승에 따른 부담과 달러화 약세가 서로 충돌해 혼조세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기에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한 덕분에 4주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금리 조기인상 우려 완화는 달러화 약세로 이어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최근의 달러 강세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보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공격적 양적완화(QE)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한바탕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시각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센트(0.41%) 오른 배럴당 46.7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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