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63시티, 서울에너지복지기금 참여…200가구 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23 06:00:12
한화63시티, 서울에너지복지기금 참여…200가구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에너지복지기금을 조성한 후 한화63시티가 처음 참여해 영등포구의 에너지 빈곤층 200가구에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주거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소개했다.
한화63시티는 이달 말까지 1가구당 400만원 상당의 주거 개선을 지원한다.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열에너지 진단, 전기사용량 확인, 기밀도 테스트 등을 통해 창호, 방화문, 보일러, 벽재 단열 등 개선 사업을 벌인다.
서울에너지복지기금은 올해 1만명 이상의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억원 이상을 모금하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http://energy.cgx.kr/)를 참고하면 된다. 기부금 사용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모두 공개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일반 시민도 LED 전등 하나,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서울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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