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기념식 20일 경주서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9 12:00:21
'세계 물의 날' 기념식 20일 경주서 개최
(세종=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0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은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열어왔다.
이번 기념식은 다음 달 12∼17일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 물포럼의 분위기 조성과 성공을 다짐하려는 취지에서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지속 가능한 발전'(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다.
기념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천3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총리는 허준행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등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1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부산, 인천, 대전, 제주 등 전국적으로 기념식과 학술대회, 사진전, 나무심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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