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B2B 강화…고화질로 조달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가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더한 시스템 에어컨 등으로 조달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참가 업체 중 최대인 325㎡ 규모의 부스에 TV존, 학교솔루션존, 커머셜사이니지존, 시스템에어컨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공공시장에 최적화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꾸몄다. 상담 직원 수도 30% 넘게 늘렸다"고 말했다.

부스 입구에는 77·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를 배치했다.

커머셜사이니지존에는 지자체·대학·박물관 등에 적합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걸었다.

최대 밝기 2천500니트(nit)로 TV보다 6∼7배 밝은 고휘도 사이니지, 47인치 사이니지 4대를 결합한 비디오아트월도 소개했다.

시스템에어컨존에는 외부에서 작동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확인하도록 IoT 기능을 탑재한 멀티브이 슈퍼4를 내세웠다.

이밖에 동급 최경량 노트북 그램 시리즈, 84인치 전자칠판, 미니빔 TV, 듀얼 모니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오피스 솔루션, CCTV와 관제센터 솔루션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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