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올해 미니 태양광 3천300가구에 보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8 10:00:01


노원구, 올해 미니 태양광 3천300가구에 보급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올해 주택 베란다를 활용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을 3천300가구에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18일 밝혔다.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구는 9개 업체의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난간 없는 주택이나 좁은 난간 등에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거치형' 뿐만 아니라 '이동식 콘솔형', '고정식' 등 다양한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

구는 신청 가구에 설치비 중 절반에 해당하는 33만∼6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 주민이면 10가구 이상 단체 신청 시 추가 보조금 5만원도 준다.

이번에 보급하는 시설은 200∼260W 이하 용량으로, 통상 250W짜리 시설은 한 달에 약 24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시설 용량에 따라 적게는 월 3천원, 많게는 1만 7천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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