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구조개선 핵심쟁점 8인 연석회의서 집중 조율
노·사·정·공익위원 대표와 전문가들로 연석회의 구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7 16:32:23
노동구조개선 핵심쟁점 8인 연석회의서 집중 조율
노·사·정·공익위원 대표와 전문가들로 연석회의 구성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위는 노사간 이견이 큰 핵심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조율하기 위해 8인 연석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위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에서 2차 특위위원 워크숍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8인 연석회의는 노·사·정·공익위원을 대표하는 간사 4명과 전문가그룹 4인 등으로 구성되며 현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열린다.
위원들은 이날 워크숍에서 이중구조와 사회안전망 의제의 합의안 도출을 위해 취약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논의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는 원·하청,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원·하청 간 이중구조의 원인, 원·하청 상생협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해서는 전달체계 등을 정비해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실업급여 수준, 수급기간 확대 필요성 등과 함께 재원조달 방안,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같이 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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