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국제교류지구 개발 본격화…잠실운동장까지 포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7 11:15:03


강남국제교류지구 개발 본격화…잠실운동장까지 포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강남 삼성·대치동 일대 종합무역센터주변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송파 잠실운동장까지 확장해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변경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국제업무와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대 핵심기능을 유치하고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입안되는 지구단위계획은 공람·공고와 관계 부서 의견 수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된다. 공람·공고된 내용은 강남·송파구 도시계획과, 서울시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용학 서울시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사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