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 상생결제시스템, 내달 1일 본격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7 10:49:19
대·중기 상생결제시스템, 내달 1일 본격운영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상생결제시스템' 출범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안충영 동반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10개 대기업 사장,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8개 은행 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발행한 결제채권을 2∼3차 협력사가 최저리로 현금화하는 시스템으로, 협력사 입장에서는 담보설정과 어음연쇄부도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은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동반위 관계자는 "상생결제시스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조세특례법을 개정해 법인세를 공제하는 등 세액공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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