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장애학생 부모에 도서관 개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6 10:26:55
건국대, 장애학생 부모에 도서관 개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건국대는 장애학생 학부모들에게 올해부터 중앙도서관을 전면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생증과 가족증명서를 제출하면 도서관 출입증을 발급받아 재학생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를 대신해 학습에 필요한 도서를 대출할 수도 있다.
올해 건국대에는 15명의 장애학생이 입학했으며, 전체 재학생 장애학생의 수는 모두 77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일반학생과 같은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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