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올레tv, 업계 첫 `600만 가입자' 돌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6 09:36:35
KT의 올레tv, 업계 첫 `600만 가입자' 돌파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KT[030200]는 올레tv가 단일 유료방송 서비스 중 가장 먼저 가입자 수 600만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서비스를 시작한 올레tv는 양방향 서비스와 주문형비디오(VOD) 등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지난해 8월 IPTV 1천만 가입자 시대를 여는 등 IPTV를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
올레tv는 VOD뿐 아니라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2013년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클라우드DVD'는 한 번 구매한 VOD를 TV, 스마트폰 등에서 무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IPTV에서 동시에 관람 가능한 `극장 동시 상영관'과 1만1천편 이상의 영화, 해외 드라마를 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기는 메가 영화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무비팩'을 내놓았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스크린에서 볼 수 없던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개봉 화제작을 안방에서 만나는 `국내 최초 개봉관'도 시작했다.
KT는 초고해상도(UHD) 실시간 채널과 VOD를 제공하는 셋톱박스 서비스 `올레 기가 UHD tv'를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우리나라 1등 유료방송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올레tv가 화질과 콘텐츠, 네트워크, 스마트서비스 품질 등 지속적인 각 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IPTV'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올레tv 6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1~3'을 단독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최신 미드 `고담', `플래시', `콘스탄틴'을 비롯해 영화 `명량',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루시', `군도' 등 화제작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기가 인터넷과 올레 기가 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신 UHD TV(LG전자, 49인치)를 정상가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89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에서 기가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홈' 서비스 할인(월 1천원)과 올레tv 신규 또는 재약정 고객에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 1년 무료 이용 혜택을 준다.
오는 22일까지 올레tv 600만 특집관에서 `쎄시봉', `박물관이 살아있다3', `기술자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작품을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1명), 노트북(6명), 백화점 상품권(60명), 영화관람권(6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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