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하락세…국채금리 연중 최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5-03-13 17:19:18

하락세…국채금리 연중 최저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한국은행의 전격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13일 국내 채권 금리가 대체로 하락(채권값 강세)하면서 국고채 3년물 등의 금리가 다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869%로 전날보다 0.027%포인트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013%로 0.008%포인트 내렸으며,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822%로 0.016%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841%로 0.027%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29%로 0.025%포인트,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029%로 0.02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모두 연 1.90%로 0.01%포인트씩 내렸다.

이 중 국고채 5년물을 제외한 나머지 채권 금리는 일제히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356%로 0.009%포인트, 30년물 금리는 연 2.628%로 0.005%포인트 각각 올랐다.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연 2.538%로 전날과 같았다.

전날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시장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가시지 않으면서 대부분 채권값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